“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혁신 리더 될 것”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이 '안전, 리더십, 정상화'를 올해의 화두로 삼았다. 사진=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이 '안전, 리더십, 정상화'를 올해의 화두로 삼았다. 사진=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최연해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안전, 리더십, 정상화'를 올해의 화두로 삼았다. 

최 사장은 2일 대구 본사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을 점검한 후 시무식을 개최했다. 

그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계통운영을 점검하며 “지진, 산불 등 재난 발생 시에도 국민께 중단없는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리더십 확보 △재무구조 개선 △성장 동력 창출 △안정적 인프라 운영 △인사제도 혁신 △즐거운 일터 등 6가지를 올해의 목표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개별요금제 마케팅을 확대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LNG를 도입해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수금 해결을 위해 요금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장기적으로 요금 제도의 합리적인 개편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해외사업 등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당진기지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 사장은 “미래 지향적인 조직 문화·인사 제도 혁신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최대의 성과를 창출하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2일 열린 한국가스공사 2024년 시무식에서 연설하는 최연혜 사장.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2일 열린 한국가스공사 2024년 시무식에서 연설하는 최연혜 사장.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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