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진디스플레이 제공
사진=일진디스플레이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안효문 기자] 일진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평택에 보유 중이던 건물과 토지 일부를 매각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사 LB루셈에 평택공장 일부 토지와 건물을 530억원에 매각했다. 이 회사는 확보된 자금을 재무건전성 강화와 신규 사업 투자에 투입할 예정이다. 

일진디스플레이는 2019~2021년 적자를 기록했다가 2022년 영업이익 11억원 등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전체 실적은 아직 발표 전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터치패널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고 평택공장 내 유휴 부동산 일부를 매각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우종 일진디스플레이 대표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육성을 통해 고객에게 새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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