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KCC건설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지난 1월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분야 수주에 이어, 이달 군 공사인 탄약고 교체 시설공사까지 수주에 성공했다.
KCC건설은 국군재정관리단이 발주한 총 사업비 1431억 원 규모의 ‘23-U-탄약고 교체 시설공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종합 심사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KCC건설이 100% 지분으로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
KCC건설은 국내 주택사업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안정성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이에 지난 1월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분야에 처음 진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행정중심복합도시 6-2생활권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성과를 보이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품질관리 등 신뢰와 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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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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