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노무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도 동반 참석 예정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맨 오른쪽). 사진=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맨 오른쪽). 사진=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경남=데일리한국 박유제 기자] 지난해 8월부터 영국에서 유학 중이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2일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귀국한 김경수 전 지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덕담을 나눴다.

2시간 가량 이뤄진 이날 예방에서는 주로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나눴으며, 정치적으로 해석될 만한 대화는 오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런던정경대 방문교수로 활동하다가 귀국한 김 전 지사는 23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도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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