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콘티넨탈코리아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함께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성 이공계 전공생들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매해 여는 행사다. 행사를 함께 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으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기관이다.
지난 21일 진행한 올해 행사엔 8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산업계, 회사,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고 회사 실무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틴 큐퍼스 콘티넨탈 코리아 대표이사의 개회사 및 회사소개를 시작으로 다양성을 성장 원동력으로 여기는 콘티넨탈의 기업 문화와 여성 임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립된 ‘KWE’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엔지니어 및 영업, 프로젝트 매니저, 품질,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한 그룹 멘토링 시간에는 직무 별 필요 역량에 대한 소개 외에도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상담과 조언도 제공했다고 한다.
황진숙 콘티넨탈 코리아 인사총괄 부문장은 “콘티넨탈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더 많은 인재들이 자유롭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업 탐방 역시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여성 이공계 전공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글로벌 인재로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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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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