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제주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7일부터 8월18일까지 인천~사이판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마리아나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사이판을 방문한 한국인이 10만779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방문객 수(8만3598명) 대비 약 29% 늘어났고, 전년 동기 대비 53%(7만275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을 하루 2회에서 3회로 증편 운항하고 항공권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26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8월11일 오후 5시까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료 등을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13만4000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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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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