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페라리는 브랜드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용 보증 연장 프로그램 2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SF90 스트라달레, SF90 스파이더, SF90 XX 스트라달레, SF90 XX 스파이더, 296 GTB, 296 GTS다.
'보증 연장 하이브리드'와 '파워 하이브리드' 등 2종이다. 2~4년 갱신 패키지로, 차량 생산 연도와 상관 없이 공식 네트워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증기간이 끝난 차도 공식 딜러가 시행하는 점검 후 가입 가능하다.
'보증 연장 하이브리드'는 차 전체 상태에 대한 보증을 아우른다. 또 8년차까지 연장할 경우 고전압 배터리 팩을 추가 비용 없이 교체할 수 있다.
'파워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포함한 동력계 부품 보증을 최장 16년차까지 연장할 수 있다. 16년차엔 고전압 배터리 팩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차량 매각 시 다음 소유주에게 이전된다. 중고차에서도 남은 기간동안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관련기사
안효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