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가구 규모…8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청약 접수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고양시 장항지구 B-3블록에 짓는 ‘고양 장항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된다.
단지는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쉽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GTX-A 노선인 킨텍스역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금호건설의 새 주거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된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4Bay 판상형(일부타입 제외) 구조를 적용했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 특화설계와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ㄱ, ㄷ’자형 주방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시설을 비롯해 맘카페 &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8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같은 달 26~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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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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