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산학연 자원개발 아카데미 운영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자원개발 생태계를 복원하려는 현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한국석유공사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석유공사는 자원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2024 산학연 자원개발 아카데미’를 22~26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자원개발 관련 공기업, 연구기관과 국내 11개 대학교가 체결한 ‘국내 대륙붕 자원개발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인원은 협약을 맺은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학생 20여명이다. 이들은 부산대, 경북대, 공주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에 소속돼 있다.
석유공사는 석유탐사, 개발, 생산 등 석유개발 상류부문과 비전통 석유에 관한 기초지식과 실무과정을 제공했다. 실무과정은 기초지식을 업무현장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호평 받았다.
현 정부는 자원개발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최근 공급망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이러한 의지는 탄력을 받아 실제 행동에 옮겨졌고 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탐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생태계 복원에 핵심인 인재 양성에 나섰다.
석유공사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자원개발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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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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