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제주항공
출처 = 제주항공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제주항공은 오픈AI 챗GPT와 네이버 대화형 AI챗봇 클로바X를 통해 올 하반기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새로운 경험과 개인화된 여행 경험이란 답변이 도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재방문을 위한 새로운 경험'과 '여행지 선택의 다양화'가 공통된 답으로 나타났다. 챗GPT는 "익숙한 도시를 방문하더라도 근교의 새로운 여행지를 탐험하거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주항공은 일본 도쿄, 베트남 다낭 등 주요 도시 외 근교 도시인 시즈오카, 달랏 등 다양한 지역을 취항하고 있다. 향후 일본 가고시마와 인도네시아 바탐·발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인터레스트립'도 인기다. 취미나 흥미를 뜻하는 영단어 인터레스트(Interest)와 여행을 뜻하는 트립(Trip)을 합친 신조어로, 오로지 취미나 흥미 요소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뜻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 여행의 대중화로 인해 특별한 경험을 찾아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 주요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며 "언제든 쉽게 새로운 경험을 찾아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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