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794명 모집에 1만4632명 지원… 논술전형 글로벌융합대학(인문사회) 68.13대 1로 최고 경쟁률 기록

덕성여대 도서관 '덕성다움' 전경.
덕성여대 도서관 '덕성다움' 전경.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덕성여자대학교는 13일 오후 6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94명 모집에 14632명이 지원해 평균 18.43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대비, 2.45p(851명 모집, 13,595명 지원. 경쟁률 15.981) 대폭 상승한 결과이다.

15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전형별 경쟁률의 경우 정원 내 모집은 △학생부100%전형 13.601 △고교추천전형 8.371 △기회균형전형Ⅰ_사회통합 6.881 △덕성인재전형Ⅰ 10.021 △덕성인재전형Ⅱ 14.951 △기회균형전형Ⅱ_사회통합 12.851 △논술전형 53.461 △미술실기전형 33.631로 나타났다.

정원 외 모집은 △기회균형전형Ⅰ_특성화고교 11.731 △기회균형전형Ⅰ_농어촌학생 7.461 △기회균형전형Ⅰ_기초생활수급자 등 11.881 △기회균형전형Ⅰ_장애인 등 대상자 8.2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논술전형 글로벌융합대학(인문사회)55명 모집에 3747명이 지원해 68.13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미술실기전형 기초디자인이 26명 모집에 1328명이 지원해 51.081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논술전형 글로벌융합대학(유아교육과) 41.201, 논술전형 과학기술대학 34.831, 덕성인재전형Ⅱ 약학대학 25.101, 미술실기전형 인체수채화 23.901, 미술실기전형 기초소양 23.80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학년도, 2025학년도 신설 학부 및 학과와 관련해서는 자유전공학부가 183명 모집에 1721명이 지원해 9.401, 그리고 가상현실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AI신약학과는 각 25명 모집에 8.521, 9.361, 8.96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와 함께 전형기간 자율화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Ⅰ_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는 62명 모집에 176명이 지원해 2.841의 경쟁률을 보였다.

덕성여대는 1012~13일 미술실기고사, 1111일 덕성인재전형Ⅱ 및 기회균형전형Ⅰ_장애인 등 대상자 1단계 합격자(면접대상자) 발표, 1116~172단계 면접평가, 1124일 논술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초 합격자는 1213일 발표한다. 충원합격자 발표는 12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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