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794명 모집에 1만4632명 지원… 논술전형 글로벌융합대학(인문사회) 68.13대 1로 최고 경쟁률 기록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덕성여자대학교는 13일 오후 6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94명 모집에 1만4632명이 지원해 평균 18.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대비, 2.45p(851명 모집, 13,595명 지원. 경쟁률 15.98대 1) 대폭 상승한 결과이다.
15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전형별 경쟁률의 경우 정원 내 모집은 △학생부100%전형 13.60대 1 △고교추천전형 8.37대 1 △기회균형전형Ⅰ_사회통합 6.88대 1 △덕성인재전형Ⅰ 10.02대 1 △덕성인재전형Ⅱ 14.95대 1 △기회균형전형Ⅱ_사회통합 12.85대 1 △논술전형 53.46대 1 △미술실기전형 33.63대 1로 나타났다.
정원 외 모집은 △기회균형전형Ⅰ_특성화고교 11.73대 1 △기회균형전형Ⅰ_농어촌학생 7.46대 1 △기회균형전형Ⅰ_기초생활수급자 등 11.88대 1 △기회균형전형Ⅰ_장애인 등 대상자 8.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논술전형 글로벌융합대학(인문사회)이 55명 모집에 3747명이 지원해 68.1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미술실기전형 기초디자인이 26명 모집에 1328명이 지원해 51.08대 1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논술전형 글로벌융합대학(유아교육과) 41.20대 1, 논술전형 과학기술대학 34.83대 1, 덕성인재전형Ⅱ 약학대학 25.10대 1, 미술실기전형 인체수채화 23.90대 1, 미술실기전형 기초소양 23.80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학년도, 2025학년도 신설 학부 및 학과와 관련해서는 자유전공학부가 183명 모집에 1721명이 지원해 9.40대 1, 그리고 가상현실융합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AI신약학과는 각 25명 모집에 8.52대 1, 9.36대 1, 8.9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와 함께 전형기간 자율화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Ⅰ_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는 62명 모집에 176명이 지원해 2.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덕성여대는 10월 12일~13일 미술실기고사, 11월 11일 덕성인재전형Ⅱ 및 기회균형전형Ⅰ_장애인 등 대상자 1단계 합격자(면접대상자) 발표, 11월 16일~17일 2단계 면접평가, 11월 24일 논술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초 합격자는 12월 13일 발표한다. 충원합격자 발표는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