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우수자전형 39.23대1, 실기우수자전형 42.75대1...작년보다 지원자 1109명 증가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지난 13일 17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자 3만554명에 비해 1109명이 증가한 3만 1663명이 지원해 평균 19.5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5일 세종대에 따르면 주요 전형 중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전년도 7.37:1에서 크게 증가한 13.07:1로 마감했으며, 특히 올해 신설한 자유전공학부는 223명 모집에 3472명이 지원해 15.57: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 밖에 행정학과 28:1, 경영학부 25.67:1로 전년 대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 세종창의인재전형(면접형)은 13.92:1로 전년도 12.64:1에 비해 상승했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로 28.6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종창의인재전형(서류형) 역시 13.18:1로 전년도 11.28:1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생명시스템학부가 23.75:1를 기록했다.
올해 논술우수자 전형은 39.23:1로, 인문계열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84: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으며, 자연계열에서는 건축학과가 41.6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 군(軍)과의 협약을 통해 선발하는 공군 계약학과인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10.28:1의 경쟁률로 전년도 8.40:1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올해 신설된 육군 계약학과인 사이버국방 특별전형은 16명 모집에 138명이 지원해 8.6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