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 한동훈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한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만찬 회동에 당에서는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과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과 수석 비서관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정 대변인은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와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국을 출발해 2박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방문에서 지난 7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된 데 대한 후속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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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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