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이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기아 제공
지난달 25일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이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기아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기아는 프로야구(KBO) 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2024 시즌 정규리그 우승 기념 고객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기아 지점, 대리점,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더 뉴 EV6(1명), 더 기아 EV3 기아 플렉스 1개월 이용권(2명), 기아 타이거즈 24 어센틱 홈 유니폼(50명), 기아 타이거즈 24 어센틱 벨크로 모자(100명), 기아 타이거즈 레시 인형(200명)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CU 모바일금액권을 증정하고, 참여 고객 중 3000명을 선정해 계약금 지원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EV 바로알기 이벤트’도 시행한다. 기아닷컴 내 해당 이벤트 상세 페이지에서 전기차 안전 관리/보장, 구매 혜택, 충전솔루션/멤버십 등 기아 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상담 정보를 등록하면 전기차 계약금을 지원한다.

이밖에 전기차 구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존 EV3의 전용 특별 할부 프로그램 ‘이-밸류(E-Value)’를 승용 전기차로 확대 운영한다(니로 플러스 제외).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로 선수율 1% 이상 결제 시 차량 구매 대금의 최대 60%를 유예하고 36개월 동안 4.2% 금리를 적용하는 조건이다. 만기 시점에 기아 신차를 재구매하면 중고차 잔가 60%를 보장한다.

이밖에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전기차 전 차종 대상 48개월까지 0.9%, 60개월 2.9%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범호 기아 타이거즈 감독은 "기아와 기아 타이거즈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에 7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을 기념하여 마련된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기아의 우수한 차량을 직접 체험하고 기아 타이거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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