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휴맥스모빌리티는 주차대행 브랜드 투루발렛의 올해 1~3분기 김포국제공항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투루발렛은 인천공항 제1여객 터미널과 김포공항의 공식 주차대행 브랜드로 선정돼 공항 방문객을 위한 주차 발렛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9월 김포공항 투루발렛 이용객은 10만 9014명으로 집계됐다. 9월 사전 예약률은 54%로 1월(5%)에서 10배 이상 성장했다. 공항 주차대란을 해소,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월별 추이를 살펴보면 2월(설 명절) 17%, 5월(황금 연휴) 22%, 8월(여름 휴가철) 51%, 9월(추석 연휴) 54% 등 공항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예약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의 경우 국내선 중심의 김포공항 투루발렛 이용객은 감소한 반면, 국제선 중심의 인천공항 투루발렛 이용객은 전년 대비 11.44% 증가했다고 한다. 장기 연휴 시 소비자들이 국내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준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는 “공항 공식 주차대행 ‘투루발렛’이 편리하고 빠른 공항 주차를 장점으로 자차로 공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며 “공항 주차가 더 이상 스트레스가 되지 않고 즐거운 이동 경험이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선과 고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