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맥스모빌리티 제공
사진=휴맥스모빌리티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휴맥스모빌리티는 올 상반기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주차 발렛 브랜드 ‘투루발렛’ 이용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투루발렛은 지난 2019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 2023년 김포국제공항의 공식 주차대행 브랜드로 선정돼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올 1~6월 서비스 이용량 분석 결과 두 공항에서 주차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30만7000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수치다.

황금연휴가 포함된 5월에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해외 및 국내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공항 주차장이 혼잡해질 것을 대비해 많은 이용자들이 주차가 빠르고 간편한 발렛 서비스를 선택한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투루발렛 사전예약률은 작년 상반기 평균 67%에서 올해 상반기 평균 98%로 급증했다. 김포국제공항 사전예약률은 올해 1월 5%에서 6월 32%까지 상승했다.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는 “복잡한 공항 주차장에서의 불편함 없이 빠르고 편리한 공식 주차대행 투루발렛을 맡기는 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든 이동이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선과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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