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IG넥스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03억원과 영업이익 51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8.1%, 영업이익은 26.5% 증가했으며 분기 순이익도 20.3% 늘어난 407억원으로 집계됐다.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중어뢰-II ’범상어‘,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 ’TMMR’ 지휘통제, 감시정찰, 항공/전자 등 분야에서 양호한 실적을 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1월 장사정포요격체계의 ‘전용 조립/점검장’을 완공했고 현재 위성 체계종합·시험동을 건축 중이다.
지난해 완공한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을 통해선 유무인복합체계 개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산 유도무기 체계 최초로 미국 국방부 FCT(해외비교시험)를 최종 통과한 2.75인치를 유도로켓 ‘비궁’을 중심으로 미국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LIG넥스원측은 “K-대공망 벨트 실현, 무인화 솔루션 확보, 수출국 확장으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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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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