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 시간) 열린 MOU 체결식에서 박태식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오른쪽)과 마크 골드삭 밥콕 해외사업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지난 5일(현지 시간) 열린 MOU 체결식에서 박태식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오른쪽)과 마크 골드삭 밥콕 해외사업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IG넥스원은 지난 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로나발2024 전시회에서 밥콕과 MRO(유지·보수·정비) 개발 및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트레이닝 센터 운영 노하우 교류, 신규 무기체계 개발·양산 기술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국에 본사를 둔 밥콕은 무기체계 개발과 운영유지에 필요한 MRO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회사다. 

박태식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은 “앞으로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은 지속가능한 MRO 역량 확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번 협약이 해외 시장에서 LIG넥스원의 입지를 한층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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