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18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인근 산책로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로수 아래로 산책을 즐기고 있다.(사진=연합)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14일부터 이어지는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20㎜, 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 5∼10㎜, 대전·세종·충남·충북·대구·경북 5㎜ 내외,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 5㎜ 미만이다. 제주도에는 16일까지 10∼60㎜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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