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음악 접목해 11월30일 흥미유발 공연
​​​​​​​실제 마술쇼 연출해 관객 창의력·상상력 유발

포천시 일자리경제과와 공연전문기획사 오뮤는 오는 11월 30일 일동문화예술창고에서 어린이 마술 뮤지컬 ‘네모와 마법사의 묘약’을 선보인다. ⓒ오뮤 제공
포천시 일자리경제과와 공연전문기획사 오뮤는 오는 11월 30일 일동문화예술창고에서 어린이 마술 뮤지컬 ‘네모와 마법사의 묘약’을 선보인다. ⓒ오뮤 제공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실제 마술쇼를 연출해 관객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유발하는 어린아 마술 뮤지컬이 무료 공연된다.

포천시 일자리경제과와 공연전문기획사 오뮤는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2시 일동문화예술창고에서 어린이 마술 뮤지컬 ‘네모와 마법사의 묘약’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마법 학교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적 모티브를 활용해 창작 대본과 마술쇼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뮤지컬이다.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스토리텔링 배우 임종완이 관객과 소통하며, 또한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마술 수업 장면에서는 마술쇼가 연출돼 관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형 공연을 펼친다.

공연 기획은 홍아람이 맡았으며, 연출은 최은숙이 담당한다. 출연진으로는 네모 역 오광석, 아디나 역 박현아, 둘카마라 역 김재율, 스토리텔링 임종완, 마술사 류준학, 반주자 강지은이 함께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문의는 일동문화예술창고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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