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특징주 ⓒ데일리한국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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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디지털 문서 소프트웨어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6% 하락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사이냅소프트는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공모가(2만4500원) 대비 16.73%(4100원) 내린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과 함께 14.29% 떨어진 뒤 한때 19.43% 급락한 1만974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사이냅소프트는 문서 디지털화, 문서 구조 분석 분야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삼성전자, SK, 현대, LG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한 7000개 이상의 민간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또 정부기관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사이냅소프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116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 상단인 2만45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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