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대 수도권 전동열차의 4.89%...코레일 "불편 최소화 위해 최선 다해"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코레일이 철도노조가 준법투쟁을 시작한지 3일째인 20일, 최선을 다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9시까지 수도권 전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을 운행한 수도권 전동열차 470대 중 20분 이상 지연된 열차가 23대라고 밝혔다.
수도권을 운행하는 전동열차의 4.89%가 20분 이상 지연된 모양새이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을 중심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모양새다. 다행인 점은 고속열차(KTX)와 일반열차는 정상운행되고 있다.
코레일은 철도노조 준법투쟁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일부 열차 목적지를 변경하거나 운행 중지할 수도 있음을 주지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21일 오전 11시 서울역 출구에서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일자와 방식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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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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