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손태진이 대전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손태진은 오는 23~24일 양일간 대전 우송대학교 서캠퍼스예술회관에서 첫 전국 투어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The Showcase' 전국투어'(이하 'The Showcase'(‘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The Showcase'는 손태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 투어로, 지난 9~10일 서울에서 진행된 2회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총 8개 도시를 찾는 손태진은 대전을 거쳐 대구, 울산, 부산, 광주, 전주, 고양 등을 차례로 찾는다.
손태진은 이번 투어를 통해 트로트, 가곡, 가요, 팝송 등 다채로운 장르를 완벽 소화하며 자신의 매력을 가감 없이 'The Showcase' 한다. 공연마다 세트리스트 일부에 변화를 주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손태진은 지난달 발매한 정규 1집 '샤인(SHINE)'의 트리플 타이틀곡 무대로 각기 다른 감동을 전한다. 쉼이 필요한 이들에게 묵직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는 '가면', 사랑하는 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꽃', 손태진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응원법 떼창을 유도하는 '널 부르리'를 포함해 다양한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한편, 손태진은 오는 12월26일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4 SBS 트롯대전'에 출격한다. 손태진은 최정상 가수들과 함께 1차 라인업에 포함되며 높아진 위상을 입증한 가운데, 올 연말 전국 투어와 축제 등을 종횡무진 오가며 '멀티테이너'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