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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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5일 농협물류와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물류 자원 공동 활용을 통한 농산물 배송 효율화 △산지 농산물 공동물류를 통한 농업인 물류비 절감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택배 사업 협력 강화 △농산물 사내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 교류 등을 추진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협약을 계기로 농산물 물류 서비스의 품질을 한단계 높이고자 '신속 신선 배송 서비스'와 '약속배송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신속 신선 배송은 KTX와 연계해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구현한 맞춤형 서비스이며, 약속배송은 소비자가 주문한 농산물을 다음날 지정된 시간대에 맞춰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농업과 물류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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