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의 편리함·성능· 지속가능성 알리기 나서

폭스바겐그룹 크로스 브랜드 이니셔티브 '엔터 일렉트릭!'. 사진=폭스바겐그룹코리아 제공
폭스바겐그룹 크로스 브랜드 이니셔티브 '엔터 일렉트릭!'. 사진=폭스바겐그룹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폭스바겐그룹은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산하 전 브랜드가 참여하는 첫 크로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엔터 일렉트릭!'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e-모빌리티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명확한 사실과 투명한 메시지를 다양한 형식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경우 지난달 주간지와 업계 매거진 및 자동차 딜러를 통해 12페이지 분량의 특별판 120만부를 배포했다. 폭스바겐그룹 테크놀로지와 파워코 SE는 여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미니클립 시리즈 '배터리 ABC'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브랜드 전반에 거쳐 사실에 기반한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전기차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우려를 줄이기 위한 시도다.

폭스바겐그룹의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은 브랜드 통합 e-모빌리티 정보 허브도 마련했다. 배터리, 충전, 유지보수 및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사실과 스토리, 인터뷰, 관련 자료가 이곳에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아우디, 폭스바겐 승용차, 포르쉐뿐 아니라 스코다, 쿠프라, 폭스바겐 상용차 브랜드를 전기차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라인업은 2025년에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세바스티안 루돌프 폭스바겐그룹 글로벌 그룹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일상 사용의 적합성과 배터리, 충전 편의성, 지속가능성 등 기술의 변화를 계속 설명하고 장점과 오해를 모두 명확히 알리는 것은 중요하다"며 "모든 브랜드가 함께하는 크로스 브랜드 이니셔티브를 통해 이러한 부분에 유익한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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