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삼성SDI는 부사장 3명, 상무 8명, 마스터 1명 등 총 12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차세대 전고체 전지의 양산화 추진을 통해 기술 선점을 주도한 박규성 상무, 전자재료 개발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주도한 남주영 상무, 투자 재원 확보와 주주 가치 제고를 주도한 김윤태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도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질적 성장’이란 경영방침 아래 미래 성장을 이끌 인재를 중용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연령과 연차에 상관없이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과감하게 발탁했다"며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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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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