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공연
​​​​​​​다양한 색깔로 풍부한 음악세계 선사

최유진·김선민·윤보연(왼쪽부터)으로 구성된 톤트리오는 12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가 연다. ⓒ이음기획 제공
최유진·김선민·윤보연(왼쪽부터)으로 구성된 톤트리오는 12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가 연다. ⓒ이음기획 제공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피아노 3중주단 톤트리오(Tone Trio)가 오는 12일(목)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가 연다.

톤트리오는 팀명 ‘톤(Tone)’에서 드러나듯 음색·소리의 울림과 조화에 집중하며 각자가 가진 다양한 색깔로 풍부한 음악세계를 만들어내는 팀이다. 김선민(피아노), 최유진(바이올린), 윤보연(첼로)이 지난 2021년 창단했다. 이들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선후배로, 외국 유학 후에 각자의 개인 영역에서 10년 이상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해온 중견 아티스트들이다.

톤트리오는 1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트리오 E장조(K.542)’와 슈만 ‘환상소품(Op.88)’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 2, 4, 5번’과 라흐마니노프의 ‘엘레지 1번 g단조’를 선사한다.

톤트리오는 12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가 연다. ⓒ이음기획 제공
톤트리오는 12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가 연다. ⓒ이음기획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최유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 줄리어드 석사학위 및 보스턴 대학교 음악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성신여대와 예원, 서울예고 등 다수 고등학교에 출강 중이다.

피아니스트 김선민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석사, 전문연주자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했으며 현재 중앙대, 세종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첼리스트 윤보연은 미 매네스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 졸업했다.

이번 톤트리오 연주회의 예매는 예술의전당 티켓,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대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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