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용구 기자] 프리드라이프는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3년간 MZ세대의 상조 가입이 60% 가량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MZ 세대 신규 가입 구좌 수는 지난 2021년 5만5000건에서 2022년 7만2000건, 지난해 8만3000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올해 3분기 기준 전체 가입자 가운데 MZ 세대 가입자는 17% 수준이다.
MZ세대의 온라인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도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올 3분기 기준 전체 MZ세대 고객의 약 30%가 온라인을 통해 상조서비스에 가입했는 데 이는 3년 전 대비 7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상조 상품이 합리적 비용으로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재테크 솔루션으로 다가간 것으로 사측은 보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월 마다 회비를 내는 구독 방식의 상조 상품 가입을 통해 고객이 평소에도 이용할 수 있는 ‘토털 라이프케어 멤버십’을 제공 중이다.
웨딩, 크루즈 여행, 골프 투어, 홈헬스케어, 홈 인테리어, 수연, 돌 잔치, 어학연수까지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종합 건강검진, 리조트 이용, 홈 클리닝 서비스 및 반려동물 멤버십 서비스를 추가했다.
상조 상품은 가입 시점의 물가를 반영해 계약이 이뤄지기 때문에 가입 당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자 입장에선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24시간 모바일 장례 접수 서비스, 고객 맞춤형 챗봇 상담 서비스,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도입 등을 통해 고객 편의를 제고할 방침이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상조 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MZ세대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조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고객 만족을 위한 혁신적 행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