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여동생 추정화가 과거 'K팝스타'에 도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추정화는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버지의 생일을 맞아 추성훈 집을 방문해 올케 야노시호와 생일상을 차렸다.
추정화는 야노시호와 함께 아버지가 좋아하는 미역국과 잡채 등을 만들었다. 추정화의 빼어난 미모와 요리솜씨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한편 앞서 추정화는 지난 2011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 도전장을 내민 바 있다.
당시 추정화는 오빠 추성훈의 든든한 응원을 받으며 오디션장에 나타났다. 이에 추성훈은 "추정화 오빠되는 추성훈이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꿈을 포기하지 말고 뒤에서 밀어줄테니 열심히 해라. 사랑한다"고 동생을 응원했다.
추정화는 태연의 '사랑해요'를 불렀지만 심사워원으로부터 "준비한 시간이 짧은 것 같다" "가수를 하기에는 아직 실력이 부족해 보인다"라고 혹평을 받았고 결국 불합격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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