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다.
정은지가 KBS 2TV '빅맨' 후속으로 방영되는 새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여주인공 최춘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정은지는 '트로트의 연인'으로 첫 지상파 주연에 도전한다. 그는 tvN '응답하라 1997',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통해 명불허전 연기돌로 떠올랐다.
극중 최춘희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실질적인 소녀가장으로 트로트 가수였던 엄마의 재능을 이어받은 발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에 정은지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다 주인공이라는 큰 배역을 처음 맡게 돼 걱정이 앞서지만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최춘희(정은지)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을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정은지, 지현우 외에 신성록, 손호준의 캐스팅됐다.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캐스팅, '응칠'처럼 대박 터졌으면"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캐스팅, 연기돌 중 최고인 듯"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캐스팅,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이주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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