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7일 발사한 전술유도탄이 이동식 발사대(TEL)에서 화염을 내뿜으로 발사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북한이 30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올해 7번째 무력시위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57분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밝혔다. 발사체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언은 분석 중이다.

북한의 이날 발사는 지난 2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지대지 전술유도탄’ 2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엔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을 1발씩 시험 발사한 데 이어, 14일과 17일엔 각각 단거리탄도미사일 KN-23과 24를 2발 쐈다. 25일에는 내륙 지역에서 순항미사일을 두 발 발사했고, 27일에는 KN-23을 발사했다.

한편 캐나다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국제적, 지역적 평화와 안보에 직접적 위협이라는 주장이다.

이 밖에 유럽연합(EU)과 독일, 스웨덴 등도 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한편 대화로의 복귀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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