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미국판매법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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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1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자료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1분기에 15만9676대의 신차를 판매했으며 1분기 소매 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1.4% 늘었고 이중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241% 증가했다.

랜디 파커 수석 부사장은 "지속되는 재고 문제에도 엄청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해 소매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도 1분기 총판매 대수는 15만1194대였고, 3월 실적은 5만9524대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올 일렉트릭 EV6 모델 판매량이 3156대를 기록하는 등 1분기 전체 전기차 판매 대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에릭 왁슨 부사장은 "기아는 지난 몇 년 간 SUV와 유틸리티 차량 부문에서 엄청난 성장을 경험했고, 전기차 부문에서도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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