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0그루 수목과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등 설치·기부한 도시숲
[평택(경기)=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심재용 기자] 평택시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통복천 참여의 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행사가 펼쳐진 도시숲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을 테마로 교목 왕벚나무 등 100그루, 관목 영산홍 등 4,260그루, 초화류 구절초 3,600그루 등 총 8,600그루 수목을 심고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을 설치·조성해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이다.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바람소리 숲정원의 초화류 중 묵은 계절꽃을 제거하고 루피너스, 나리, 벤쿠버 등 계절초화 150그루를 심었으며 풀뽑기, 전지, 환경정화, 관수 등 도시숲 가꾸기를 함께 실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목 관리와 계절꽃 심기 등 도시숲 관리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도시숲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구슬땀 흘려가며 관리 행사에 참여해 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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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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