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신규 악기 및 엘비아의 영역 사냥터 개선 업데이트를 27일 진행했다.
'칼페온 : 에피소드 2'에서 공개한 '오디오 리마스터 2' 업데이트로 신규 악기 '플로케스트라 콘트라베이스'와 '마르니베이스', 총 4종의 '마르니언 악기'를 추가했다. 그 동안 검은사막에서 들을 수 없던 신비한 음색을 내는 악기들로 이용자는 작곡 콘텐츠를 이용해 다양한 음악을 만들고 연주할 수 있다.
유물과 광명석을 별도로 관리하고 보관 가능한 '유물 가방'을 추가했다. 유물 가방은 가문 기반으로 운용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기능 강화 업데이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세렌디아 엘비아의 영역 사냥터 내 몬스터 배치 및 사냥 효율을 개선했다. 이용자는 엘비아의 영역 내 '제단임프 서식지'와 '늪지 나가 서식지', '핏빛 수도원' 등 사냥터에서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효율적인 사냥이 가능하다. 세렌디아 엘비아의 영역 일일 의뢰를 개선해 검은별 개량 재료, 정령 무기 상자로 교환이 가능한 포식자의 뿌리를 2배 이상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업데이트와 함께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월드 우두머리 처치 시 △정제된 마르니의 연료 △우두머리 가구 등으로 교환 가능한 '그믐달 우두머리 인장'을 획득할 수 있으며, △벨의 심장 △카란다의 심장 △가모스의 심장 획득 확률이 2배 증가한다.
이외에 이용자는 5월11일까지 '샤이' 클래스로 벨리아 마을 화합 음악단에게 음악 연주 의뢰 완료 시 마르니스 악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