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71억·영업익 238억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예상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 코로나19백신 출하 지연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22.7% 줄어든 870억91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37억5200만원으로 55.8% 줄었으며, 순이익은 278억600만원으로 33.7% 감소했다.

이처럼 실적이 줄어든 이유는 1분기 예정됐던 노바백스 백신 출하가 품질 검수(QA) 지연으로 늦어진 영향이 컸다. 백신 출하는 2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노바백스 백신 출하가 지연되면서 1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노바백스 백신 출하 건이 2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보여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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