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박준영 기자] 서울 성북구가 (사)한국고용복지센터와 함께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방문사회케어사 양성 교육에 나선다.
성북구는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중 방문사회케어사 양성 교육에 참여할 구민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방문사회케어사 양성 교육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및 장애인활동보조인 수료를 내용으로 자격증취득 교육부터 구직자 취업연계 지원까지 전 과정이 역시 무료로 진행된다.
이달 모집·선발된 참여자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총 43일간 312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요양보호 이론 및 실기(실습) 교육(30일, 240시간), ▲장애인 활동보조원 및 시험대비 교육(10일, 60시간), ▲취업대비 교육(30일, 240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해 1:1 상담, 취업 알선연계 등 수행기관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최종 취업을 목표로 사업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방문사회케어사 양성 교육에 참여하려면 오는 27일까지 (사)한국고용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증가하는 돌봄 수요를 해소하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직업 전문성과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돌봄기관에는 양질의 인재를 제공할 수 있길 바라며, 나아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