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부의장엔 4선 김영주 의원 선출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5선인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무)을 선출했다. 국회 부의장 후보에는 4선 김영주 의원(서울 영등포갑)을 선출했다.
민주당은 24일 온라인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단 경선 후보에 대하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진표 의원이 최다 득표로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회의장 후보로 나선 이상민(5선·대전 유성을), 조정식(5선·경기 시흥을), 우상호(4선·서울 서대문갑) 의원을 꺾고 국회의장 후보로 낙점됐다.
김영주 의원은 변재일 의원(5선·충북 청주시청원구)을 제치고 국회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통상 국회의장은 원내1당 소속 의원이 맡는 것이 관례다. 이날 민주당 국회의장단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는 이후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을 거쳐 최종 선출된다.
민주당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임기가 끝나는 29일 이전에 본회의를 열고 차기 의장 선출을 마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후반기 원 구성을 함께 논의햐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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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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