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금액 304억원...6월 3일 상장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다음달 3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청담글로벌이 42대 1의 일반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상장 주관사 KB증권에 따르면 24∼25일 이틀간 진행된 청담글로벌의 일반청약 경쟁률은 42.14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1924억원이 모였다.
2017년 11월 설립된 청담글로벌은 판매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사에 개발과 유통, 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청담글로벌은 앞서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8400원∼9600원) 하단을 29% 밑도는 6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25대 1이었다.
공모 주식 수는 당초 634만1686주를 계획했으나 기관 수요예측 이후 507만3349주로 줄였다.
회사가 이번에 공모하는 금액은 총 304억원이다. 공모 자금은 국내 물류산업 기지 및 허브 조성과 제품 다각화를 위한 영유아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매입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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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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