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진 주요 환경정책 협력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대상이 온실가스, 일회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환경문제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시울시청에서 열린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에는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을 비롯 13개 기업의 대표 및 임원, 경제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상을 포함한 ‘제로서울 실천단’ 참여 기업은 건물에너지 효율화, 전기차 충전기 보급, 제로웨이스트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협력하고 기후위기 대응 시민 캠페인 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등 기후위기대응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내 홍보 채널을 활용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대상은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을 시작으로 분야별 사업 진행현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11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포함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서울시와의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은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제로서울 실천단’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입장에서 온실가스 및 탄소 감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서울 실천단’에는 대상를 포함해 △골프존 △락앤락 △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YMCA △스타벅스 △SK텔레콤 △우리은행 △이랜드리테일 △제주삼다수 △코레일유통 △해양환경공단 △효성티앤씨 등 13개 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3개 경제협의체 및 △매일경제신문 1개 언론사가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