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70% 미만 물건도 274건

자료=캠코
자료=캠코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33건을 포함한 1396억원 규모, 110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74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