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철 현대리바트 사장(사진 오른쪽)과  레이 피놀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대표.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윤기철 현대리바트 사장(사진 오른쪽)과 레이 피놀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대표.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16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가구·조명·예술작품·종합 리빙 소품 전반을 공급하는 FF&E(furniture, Fixture & Equip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기절 현대리바트 사장과 레이 피놀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대표, 그리고 인스파이어 프로젝트의 모기업인 모히건의 제임스 게스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제3국제업무지역 내에 건설될 예정이다. 총면적 436만7000㎡ 규모로, △1200여실 규모의 5성급 호텔 △1만5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시설 △실내 워터파크 △카지노 등이 들어선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리바트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호텔·카지노·연회장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토탈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도 공급할 예정이다.

디자인·설계·생산·공급·운송·설치까지 FF&E 공급 사업 전반을 전담해 진행한다. 계약 금액은 약 350억원 규모다.

윤기철 현대리바트 사장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개발 사업에 최상의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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