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에 월드 PvP(이용자간대결) 콘텐츠 ‘발할라의 전장’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발할라의 전장은 달빛조각사의 서비스 1000일을 맞아 업데이트 된 월드 PvP 콘텐츠로 전 서버 이용자들이 한 필드에 모여 경쟁하는 점이 대표적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PvP 필드 ‘베스티아의 둥지’ 지역에 입장해 보스 몬스터 ‘베스티아’를 처치하고, 기여도 순위에 따라 ‘베스티아의 전리품 상자’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PvP 콘텐츠와 함께, 신규 조각상 ‘베스티아 조각상’ 및 신규 길드 조각상 ‘펜릴 길드 조각상’, ‘흑요석 펜릴 길드 조각상’을 추가했다. 여기에, 이벤트 참여로 획득할 수 있는 ‘쉐도우스파이 후드’, ‘쉐도우스파이 의상’ 등 꾸밈옷 6종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캐릭터 스탯 포인트에 최대 상한치를 적용하고 전투 시 HP 및 MP 자연 회복량을 조절하는 밸런스 패치를 진행했으며, △몬스터 출현 위치 추가 변경, △낚시로 획득 가능한 물고기 배치, △단축키 추가 등 다양한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별도 안내 시까지 달빛조각사 서비스 1000일을 기념해 매일 미션을 달성하는 이용자에게 ‘1000일 기념 메달’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시즌 패스 미션을 달성해서 모은 ‘패스 포인트’로 다양한 보상을 증정하는 ‘1000일 기념 시즌 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