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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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41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124명 많다.

지난 4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249명→1만8136명→1만9363명→1만8505명→1만9323명→2만286명→2만410명으로 하루 평균 1만7467명이다.

정부는 오는 13일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의료대응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50명으로 지난 1월26일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27명 증가하며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2만160명이다.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57.7%(1만1623명)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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