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접근성 향상 및 영업점 업무 확대 반영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보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이기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고객 접근성 향상과 영업점 업무확대를 반영해 강원도 원주지점을 기존 구도심에서 원주시청 인근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 4층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보 원주지점은 △강원도 원주시와 영월군을 전속관할로 △강원도 횡성군, 평창군 △경기도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 △충청북도 제천시, 단양군을 공동 관할로 운영중이다.

기보는 이들 지역의 기업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입지요건을 반영해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지역은 인근에 다수의 금융기관이 위치하고 있고, 남원주IC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있어 비교적 먼거리에 있는 고객들도 기보와 금융기관을 동시에 좀더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주시는 제2영동고속도로, KTX개통, 중앙선 복선전철화 등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조성돼 있어 의료기기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IT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등 주요산업이 계속해 성장하고 있는 도시다. 

기보는 원주지역의 발전을 감안해 원주지점내 기존 기술보증팀 운영에 이어, 강원지역 재기지원업무를 총괄하는 1개팀을 새로 구성해 영업점 업무를 확대하는 등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 원주지점은 1990년 1월 개점해 강원도지역의 거점 점포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잘 수행해 왔으며, 지역의 발전에 맞춰 지점을 확장이전한 만큼 고객들의 서비스 향상과 혁신기업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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