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화상 면담을 갖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최 회장이 이날 화상면담을 갖고, SK그룹의 활발한 미국 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면담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이 될 전망이다.
백악관은 "이번 면담은 바이든 행정부의 제조업 성장, 새로운 고임금 일자리 창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기술 개발을 강조하고 최고의 사업 투자처로서의 미국의 장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상회의에는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도 배석한다.
현재 최 회장은 미국 출장 중에 있다. SK그룹은 최 회장의 방미를 계기로 바이든 대통령과의 면담을 추진해왔다.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19에 확진이 되면서 대면 대신 화상 면담 방식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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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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