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신영선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의 일화들을 대방출했다.

2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개그맨 김준호와 100일 넘게 핑크빛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과 국내 1호 커밍아웃 연예인 홍석천이 출연한다. 

김지민은 김준호와의 비밀 연애가 들킬 뻔한 위기가 있었다며 "평소 핸드폰을 잘 안 들고 다니는데 김준호 선배한테 전화가 자주 오는 것을 스타일리스트한테 걸렸다. 그래서 '우리 준호"라고 해서 '우준 매니저'라고 저장해뒀다"라고 휴대폰 속 애칭을 공개했다.

그녀는 "그런데 그걸 본 진짜 매니저가 제가 매니저인데 왜 다른 매니저한테 계속 연락이 오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김지민은 김준호가 벌써부터 어머니를 예비 장모님처럼 살뜰히 잘 챙긴다고 고백한다. 김지민은 "얼마 전 엄마 생일이었는데 뭐라도 사드리라고 백만 원을 주더라"며 예비 사위 노릇을 톡톡히 하는 김준호의 남다른 선물 스케일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