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전 지점·예스24 티켓 예매 가능
R석 1000개·S석 5000개 등 6000개 좌석 판매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부산불꽃축제가 3년 만에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11월 5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하고, 유료 좌석을 1일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APEC정상회의 기념행사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17번째를 맞는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고, 2021년에는 북항, 남항, 다대포항 등지에서 분산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판매 예정인 유료 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10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5000석) 등 총 6000석이다. 공식 판매 대행사 예스24 티켓에서 R석과 S석을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고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는 S석만 직접 방문 예매할 수 있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등에 사용된다.
올해 부산 불꽃축제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함과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한다. 해외초청 불꽃쇼, 부산멀티 불꽃쇼 등 약 1시간의 다채로운 불꽃 연출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전 등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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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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