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포스터. 사진=LH 제공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포스터. 사진=LH 제공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자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 킨텍스에서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H·한국수자원공사· KINTEX가 주관해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 세계 정부,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도시를 그려나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이다. 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한국형 스마트시티 산업의 육성과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플랫폼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최신 트렌드를 고려한 도시 간 초연결, 탄소중립, 친환경 모빌리티, 도시회복력을 주제로 'Digital Earth, Connecting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LH는 세종 국가시범도시 및 3기 신도시 등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를 실감형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는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도시의 디지털 전환, 도심항공교통(UAM),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3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엑스포가 LH 스마트시티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 국가시범도시와 3기 신도시 등 LH의 첨단기술과 노하우를 집중 투입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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