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지료비 지원을 위해 월드비전에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지료비 지원을 위해 월드비전에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한국거래소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8일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치료지원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지원 비영리단체인 월드비전과 거래소가 협력해 9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하고 1년 동안 환자 특성에 맞게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한다.

거래소는 201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부모가정아동(수모세포종), 보육시설아동(루프스증후군)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45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장기간 치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이 매년 치료비 지원을 통해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큰 힘을 얻었다고 들었다”며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이 하루 속히 쾌유해 건강하게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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