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CC, 면세점, 온라인쇼핑 등 대상…이벤트 진행 중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하나카드는 제주항공과 함께 'New 제주항공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제주항공 멤버십 프로그램 '리프레시 포인트'가 탑재됐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1P당 1원으로 환산되고 △항공권 구매 △사전 좌석 선택 △사전 수하물 구매 △사전 기내식 주문 △포인트 양도 등이 가능하다.
New 제주항공 하나카드는 제주항공 이용 고객이 여행과 일상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혜택을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로 적립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는 국내 LCC(Low Cost Carrier), 해외 전가맹점에서 결제 시, 1000원당 30포인트 적립할 수 있다. 단 전월 30만원이상 사용해야하며 월 적립한도는 최대 3만포인트까지다.
또 △면세점(신세계, 롯데, 현대, 신라, JDC) △AK계열사(AK플라자 등) △온라인쇼핑(쿠팡, SSG닷컴, 11번가, 티몬, 인터파크) △OTT 구독 서비스(넷플릭스 등) △여행사 업종 △골프장 업종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 MOVV에서 1000원당 2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때는 사용실적 조건이 없으며 월 적립한도는 최대 2만포인트다.
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사용실적 조건없이 무제한 1000원당 5포인트 리프레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New 제주항공 하나카드의 가입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앱) 또는 하나카드 홈페이지(앱)를 통해 가능하다. 카드 신청 시 앱카드(1Q Pay)를 함께 신청하면 실물 카드 수령 전에도 원큐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은헌 하나카드 제휴사업부 과장은 "이번 New 제주항공 하나카드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꿈꾸고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했다"며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를 통해 다양한 멤버십서비스와 부담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나카드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와 제주항공은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기프티켓 증정, 제주지역 5%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제주항공 기프티켓은 하나카드 6개월 무실적 또는 신규 회원은 다음달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선(평일/편도/성인) 기준 2매를 무료 증정한다. 또한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주도의 모든 가맹점에서 'New제주항공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총 결제 금액의 5%(월 적립 한도 최대 5만원) 캐시백 행사도 실시한다.